숨 가쁘게 1년을 달려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12월 4일 토요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우리들의 여행'이란 타이틀의 음악회로 ‘한국·싱가포르·인도네시아·중국·타이’ 22명의 아시아 클래식 미래와의 만난 첫 번째 인터내셔널 오케스트라 아카데미 정치용의 지휘와 박수예의 바이올린 협연의 All 모차르트로 마무리한다.오케스트라 연주자 육성이란 목표 아래 창설된 '코리안심포니 인터내셔널 오케스트라 아카데미'는 국내·외 음악 전공생들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아카데미의 문을 열었다. 1기 국내 참가자로는 첼로, 더블베이스,
매진! 문화예술을 향유하고픈 욕구는 이제 더 이상 억누르기 힘든가 보다. 올여름의 무더위가 지나고 입추를 하루 앞둔 가을장마의 틈바구니에 비 온 뒤 맑게 개고 활동하기 좋은 청명한 날씨에 예술의전당 야외를 가득 매운 인파들, 아무리 코로나가 무섭고 엄중하다고 하지만 이렇게 휴일 오후를 누리고 즐기기 위해 소풍 나온 사람들에게 코로나 시국에 어딜 외출하고 돌아다니냐고 비난하는 사람은 외로운 방구석 키보드 워리어요 이불 속의 하이킥만 남발하는 불쌍한 영혼일 테다. 그런 사람들일수록 더욱 따뜻한 환대와 포옹 그리고 문화예술로서의 위로가
여러분들에게 '신세계'는 무엇인가요? 천국? 천상의 삶? 새로운 세상? 모든 걸 이룰 수 있는 마법의 왕국? 아님 백화점? 코로나로 인해 자유가 박탈당한 현대인에게 던지는 신세계는 용어 그 자체만으로 가슴 뛰고 설레게 만든다. 그만큼 우리는 구속 당해있다. 까마듯하게 옛날로 느껴지는 불과 2년 전의 일상이 간절하고 다시 회복을 위해 발 벋고 뛰고 있는 요즘, 8월 22일에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를 통해 자신만의 예술적 신세계를 개척하고 이룩한 3명의 위대한 예술가들을 만나게 된다. 바로 번스타인, 코른골트 그리고 안토닉 드보르작이다
지난 3월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에는 가수 이적, 유희열과 방송인 유재석 그리고 피아니스트 김광민과 손열음이 출연했다. 유재석은 “손열음 씨도 신나는 음악 한 번 연주해달라"라고 말하자 옆에 있던 이적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를 모셔두고 신나는 거 연주해달라니 무슨 소리냐"라며 타박하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출신인 유희열은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정식 피아노도 아닌 디지털 피아노로 손열음은 볼로도스가 편곡한 모차르트 터키행진곡 변주곡을 연주했다.언론에선 또 호들갑을 떨었다. 클알못을 스스로 인정하면서